‘뮤직뱅크’ BAE173, 팬 사랑 ‘GT’로 보답

KBS2 ‘뮤직뱅크’ 캡처

아이돌그룹 BAE173(비에이이일칠삼)이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스테이지를 장악했다.

12일 KBS2 ‘뮤직뱅크’가 방송된 가운데, 이날 BAE173은 신곡 ‘GT (Prod. KENZIE)’로 무대를 꾸몄다.

BAE173은 당당하고 독보적인 분위기를 품은 채 등장, 화려한 조명 속 완벽한 칼군무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멤버들은 보컬이면 보컬, 랩이면 랩, 그리고 다채로운 안무 구성을 통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깊이 있는 곡 표현력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댄스 브레이크 구간에서 멤버 한결은 아크로바틱을 연상시키는 고난도 퍼포먼스를 선사, 보는 이들의 감탄을 한 몸에 받았다. 여기에 멤버들은 완벽 케미를 뽐내는 동시에 힙하고 강렬한 카리스마까지 자랑하며 이들만의 정체성을 완성했다.

절도 넘치는 퍼포먼스에 눈을 뗄 수 없는 비주얼까지, 모두 갖춘 BAE173은 ‘피크타임’ 파이널 무대에서 신곡 ‘GT (Prod. KENZIE)’를 공개, 이후 팬들의 요청으로 음악방송 출연을 결정했다. 이에 ‘뮤직뱅크’에 앞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 팬 사랑 보답에 시동을 걸었다.

BAE173은 오는 13일 MBC ‘쇼! 음악중심’과 14일 SBS ‘인기가요’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