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호 한화 감독, 오그레디에게 시간 준다…"더 많이 나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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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호 한화 이글스 신임 감독이 부진에 빠진 외국인 타자 브라이언 오그레디에 대해 충분한 시간을 주겠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밤 경질된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에 이어 한화 지휘봉을 잡은 최 감독은 12일 인천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오그레디 활용법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최 감독은 타격 파트 코치들과 매일 오그레디의 몸상태를 체크해 선발 출전 여부를 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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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서장원 기자 = 최원호 한화 이글스 신임 감독이 부진에 빠진 외국인 타자 브라이언 오그레디에 대해 충분한 시간을 주겠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밤 경질된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에 이어 한화 지휘봉을 잡은 최 감독은 12일 인천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오그레디 활용법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오그레디는 한화 타선의 '아픈 손가락'이다. 총액 90만달러를 투자해 야심차게 영입했지만 극심한 부진으로 아직 제 역할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2군에서 재조정 기간을 거쳤지만 성과로 나타나지 않았고, 지난 11일 1군에 콜업됐다.
퓨처스(2군) 감독 시절 오그레디를 가까이서 지켜본 최 감독은 "오그레디가 퓨처스에 내려왔을 때 밸런스가 안좋았다. 앞다리로 체중 이동이 안되면서 골반이 뒤로 빠지고 배트를 감아돌렸다. 퓨처스 타격코치와 같이 수정을 하던 와중에 1군에 올라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2군에서도 훈련 땐 괜찮았는데 막상 경기에서는 좋은 모습이 나오지 않았다. 조금은 나아졌는데 앞으로 더 많이 나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그레디는 12일 경기에서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아직 정상 컨디션이 아닌 선수를 무리해서 선발로 내보낼 이유가 없다.
대신 당분간은 조정 작업을 거치면서 대타로 간간히 나가 경기 감각을 기를 계획이다. 최 감독은 타격 파트 코치들과 매일 오그레디의 몸상태를 체크해 선발 출전 여부를 정하기로 했다.
최 감독은 "매일 훈련 모습을 보면서 코치들과 논의할 것이고 이를 통해 선발 투입 시점도 결정할 것이다. 컨디션이 좋다고 판단되면 언제든 선발로 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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