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호, 우리금융 챔피언십 2R 1위…임성재 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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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호(39)가 한국프로골프(L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우승상금 3억원)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최진호는 12일 경기 여주 페럼클럽 동, 서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만 5개를 잡아내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임성재는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4언더파 140타로 공동 8위에 올라 역전 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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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최진호(39)가 한국프로골프(L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우승상금 3억원)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최진호는 12일 경기 여주 페럼클럽 동, 서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만 5개를 잡아내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친 최진호는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려 통산 9번째 KPGA 코리안투어 우승에 도전한다.
최진호는 2라운드에서 노보기 플레이를 펼쳐 무빙데이에서 청신호를 켰다.
최진호는 "실수가 없었던 하루였다. 핀 포지션이 어려워 걱정이 많았지만 아이언샷이 안정적이었다. 어제부터 컨디션도 좋고 샷감이 안정적이다보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힌 후 "컨디션이 좋기 때문에 우승이 목표"라고 다짐했다.
윤상필(25)은 2라운드에서만 무려 7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 김진성(34)과 함께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임성재(25)는 3년 7개월 만에 한국 무대에 섰다.
임성재는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4언더파 140타로 공동 8위에 올라 역전 우승을 노린다.
임성재는 "3, 4라운드가 가장 중요하다. 내일 선두와 타수 차이를 많이 줄이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선두와 타수가 큰 차이로 벌어지지 않도록 플레이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 챔피언십은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제네시스 챔피언십'과 함께 KPGA 코리안투어 최다 상금 규모 대회이다. 우승자에게는 시드 2년(2024~2025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P가 부여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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