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중앙-지방 협력해야 지역소멸 위기 극복”

김문관 기자 2023. 5. 1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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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2일 낮 청와대 영빈관에서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 199명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시군자치구의회 의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중앙과 지방이 협력해야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인구감소나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역이 스스로 비교 우위의 성장동력을 발굴해 키워나가야 한다"며 "중앙과 지방이 함께 협력해 나갈 때 실현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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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 오찬 간담회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낮 청와대 영빈관에서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 199명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시군자치구의회 의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중앙과 지방이 협력해야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낮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시군자치구의회 의장 오찬 간담회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이들에게 국정운영의 동반자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선거 때부터 강조했던 것처럼 지방시대의 핵심은 공정한 접근성, 재정 권한 강화, 지역 스스로 특화산업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인구감소나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역이 스스로 비교 우위의 성장동력을 발굴해 키워나가야 한다”며 “중앙과 지방이 함께 협력해 나갈 때 실현할 수 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지역에 첨단산업과 문화가 꽃필 수 있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하겠다”며 “중앙과 지방이 원팀이 돼 모든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이번 오찬 준비를 국빈에 준해서 해 달라고 요청했다”며 “다음에 다시 모시게 되면 더 성의 있게 잘 모시겠다”고 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오찬 간담회에 앞서 참석한 시군구의회 의장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고, 시도별로 기념 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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