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젖은 모발에도 사용 가능한 ‘헤어 스트레이트너’ 신제품 공개

김민국 기자 2023. 5. 1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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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이 젖은 모발에도 사용 가능한 습건식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 신제품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는 내부의 바를 따라 1.5㎜ 크기의 분사구가 형성되어 있다.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는 지능형 열 제어 시스템을 갖췄다.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는 '젖은 모발(Wet)' 및 '건조한 모발(Dry)' 스타일링 모드와 스타일을 고정하는 '콜드샷' 설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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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 /다이슨 제공

다이슨이 젖은 모발에도 사용 가능한 습건식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 신제품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는 내부의 바를 따라 1.5㎜ 크기의 분사구가 형성되어 있다. 이 구멍을 통해 공기 흐름이 증폭되어 두 개의 고속 하향 기류를 생성한다. 45도 각도로 분사되는 기류가 모발을 건조시키면서 곧게 펴준다. 신제품은 핵심 성능을 구현하기 위해 설계된 하이퍼디미엄 모터를 탑재했다. 하이퍼디미엄 모터는 작고 가벼울 뿐만 아니라 젖은 모발을 건조시키고 스트레이트 스타일링에 필요한 공기 흐름을 동시에 생성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는 지능형 열 제어 시스템을 갖췄다. 유리구슬 서미스터가 초당 최대 16회 이상 바람의 온도를 측정하고 제어해 과도한 열로 인한 모발 손상을 방지한다. 온도 측정 데이터는 마이크로프로세서로 전송되어 발열체를 제어해 공기 흐름에 필요한 온도를 넘지않게 한다.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는 ‘젖은 모발(Wet)’ 및 ‘건조한 모발(Dry)’ 스타일링 모드와 스타일을 고정하는 ‘콜드샷’ 설정이 가능하다. 젖은 모발 모드에서는 80°C(175°F), 110°C(230°F), 140°C(285°F) 총 3단계의 온도 설정이 가능하다. 건조한 모발 모드에서는 120°C(250°F), 140°C(285°F) 총 2단계 온도 설정과 함께 추가적으로 ‘부스트’ 기능을 활성화 수 있다. 이 외에도 두 단계의 바람 속도(강·약) 설정, 콜드 샷, 뿌리 건조 모드를 추가 설정할 수 있다.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는 이달부터 일부 국가의 다이슨 데모 스토어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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