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가야농협, 종합청사 준공…“조합원·고객 편의 향상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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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 가야농협(조합장 이보명)이 숙원사업인 종합청사 준공을 계기로 백년대계 초석을 다지는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가야농협은 11일 가야읍 검암리에서 종합청사 준공식을 열었다.
이보명 조합장은 "준공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조합원의 사랑과 성원 덕분에 무사히 공사를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종합청사를 잘 활용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조합원에게 더 큰 실익을 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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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점포·북카페·하나로마트 들어서
금융업무와 쇼핑·회의 등 ‘한번에 해결’
“농산물 판매 늘려 농가소득 증대 기여”
경남 함안 가야농협(조합장 이보명)이 숙원사업인 종합청사 준공을 계기로 백년대계 초석을 다지는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가야농협은 11일 가야읍 검암리에서 종합청사 준공식을 열었다. 2020년 종합청사 신축 태스크포스(TF)팀을 꾸린 이후 3년 만의 결실이다.
새 종합청사는 1만2777㎡(약 3865평) 부지에 건물면적 3636㎡(약 1100평)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지어졌다. 건물은 가동과 나동으로 구분된다. 가동 1층엔 금융점포·365코너·북카페·하나로마트, 2층엔 사무실과 회의실·식당 등이 들어섰다. 나동 1층에는 별도의 농산물 판매장이 자리 잡았다.
이번 종합청사 준공을 통해 그동안 비좁고 노후화된 본점에서 주차난 등 불편을 겪어왔던 조합원·고객의 편익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특히 한 건물에서 해결하는 원스톱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져 고객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162대의 주차 공간도 마련했다.
1층에 들어선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직매장은 농협 본연의 사업인 농산물 판매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보명 조합장은 “준공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조합원의 사랑과 성원 덕분에 무사히 공사를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종합청사를 잘 활용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조합원에게 더 큰 실익을 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준공식엔 이병철 함안부군수, 조영제·조인제 경남도의회 의원, 최영식 NH농협은행 부행장, 김주양 경남농협본부장, 조근수 농협은행 경남본부장, 김성수 NH농협 함안군지부장, 황성보·최성환 농협중앙회 이사, 최재형 농민신문사 이사를 비롯한 지역 농·축협 조합장, 단체장, 조합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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