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한화에어로 등 4개 종목, MSCI 한국지수 신규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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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 한국지수에 KT,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한 네 개 종목이 신규 편입됐다.
KT,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코스모신소재,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편입됐고 제일기획, 롯데쇼핑, 에스원, 에스디바이오센서가 편출됐다.
신한투자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2288억원, KT에 1184억원, 코스모신소재에 2504억원, 포스코인터내셔널에 954억원의 신규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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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 한국지수에 KT,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한 네 개 종목이 신규 편입됐다.
12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은 5월 한국지수 정기 변경 결과를 발표했다. KT,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코스모신소재,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편입됐고 제일기획, 롯데쇼핑, 에스원, 에스디바이오센서가 편출됐다. 지수 변경 시점은 오는 31일이다.
유력 편입 후보로 꼽혔던 에코프로는 주가 급변동을 이유로 편입 대상에서 제외됐다. MSCI는 최근 60거래일 동안 동일 업종에 비해 상대수익률이 400%를 넘으면 주가 급등 종목으로 분류해 편입 대상에서 제외한다.
MSCI지수에 편입되면 패시브(지수 추종) 펀드의 자금이 유입돼 주가가 오르는 사례가 많다. 신한투자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2288억원, KT에 1184억원, 코스모신소재에 2504억원, 포스코인터내셔널에 954억원의 신규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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