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發 훈풍 분다"…조선주 담는 개미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조선주에 개인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대우조선해양과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2년간 확보한 대규모 수주로 올해부터 실적 정상화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조선해양은 오는 23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한화오션으로 바꿀 계획이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대우조선해양이 실적을 늘리기 위한 저가 수주 경쟁을 주도했다"며 "한화오션 출범 후 공정 경쟁 및 시장 질서가 회복되고 업계 전반의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조선주에 개인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는 이달 들어 현대미포조선을 22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대우조선해양은 140억원, 삼성중공업은 130억원어치 사들였다.
삼성중공업은 올 1분기 흑자로 돌아섰다. 대우조선해양과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2년간 확보한 대규모 수주로 올해부터 실적 정상화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조선해양은 오는 23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한화오션으로 바꿀 계획이다. 김동관 한화 부회장이 기타비상무이사 후보에 올랐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대우조선해양이 실적을 늘리기 위한 저가 수주 경쟁을 주도했다”며 “한화오션 출범 후 공정 경쟁 및 시장 질서가 회복되고 업계 전반의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문형민 기자 mhm94@hankyung.com
▶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핫플' 성수역 일대 부동산 쓸어 담았다…무신사의 야심
- "15억에 판 잠실 아파트, 4개월 만에…" 집주인 '속앓이'
- "재외동포 주방보조 써볼까" 급식업 인력난 숨통 트인다
- "이틀 뒤 갚을게요" 초단기 빚투…겁 없는 개미들 몰렸다
- 총각 행세하며 '가짜 결혼'…1억8000만원 뜯어낸 40대 유부남 '실형'
- "성범죄자 여전히 활동"…프랑스 30대 스타 여배우, 은퇴 선언
- 여성 장애인들 성폭행한 복지시설 직원 징역 8년
- 푸틴 부모 묘지에 '살인자 길렀다' 쪽지 남긴 러 여성 집유
- SNS에 '싸움 예고글' 올린 고교생…현장에 30명 몰렸다
- 조회수가 뭐길래…고의로 비행기 추락시킨 美 유튜버 최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