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코인’ 논란, 위믹스 발행 위메이드 대표 투자자들에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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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코인 논란'으로 최근 주목받은 암호화폐 위믹스 투자자들이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를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피해자들은 위메이드가 위믹스를 판매하는 과정에서 고의적이고 심각한 허위사실로 투자자들을 기망해 막대한 이익을 챙겼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위믹스는 2021년 12월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에 상장돼 한때 시가총액 3조 5600억 원에 달할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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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코인 논란’으로 최근 주목받은 암호화폐 위믹스 투자자들이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를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법무법인 광야는 어제(11일) 서울남부지검에 사기와 자본시장법상 사기적부정거래 혐의로 위메이드와 장 대표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고소에 참여한 투자 피해자는 20여 명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자들은 위메이드가 위믹스를 판매하는 과정에서 고의적이고 심각한 허위사실로 투자자들을 기망해 막대한 이익을 챙겼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위믹스는 2021년 12월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에 상장돼 한때 시가총액 3조 5600억 원에 달할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그러다 지난해 1월 대량 유동화 문제가 생기면서 같은 해 12월 상장폐지됐고, 이 과정에서 투자자들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해 1~2월 위믹스를 다량 보유했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습니다. 보유 기간 당시 가치는 최대 60억 원 수준이었습니다.
금융정보분석원은 김 의원의 암호화폐 거래를 이상거래라고 판단해 검찰에 넘겼고, 검찰은 이를 확인하기 위해 두 차례 계좌 영장을 청구했지만 기각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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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윤 기자 (cyworl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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