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않고 생각해줘 너무 감사"… 키움 이원석이 삼성팬에게 전한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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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베테랑 내야수 이원석(36)이 커피차를 보내준 전 소속팀 삼성 라이온즈 팬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키움 팬이 아닌 전 소속팀인 삼성의 팬들이 이원석에게 보낸 것이다.
삼성 팬들은 갑작스럽게 떠난 이원석을 잊지 않고 감사함의 의미로 커피차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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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키움 히어로즈 베테랑 내야수 이원석(36)이 커피차를 보내준 전 소속팀 삼성 라이온즈 팬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키움은 12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이원석은 5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출전한다.
경기 전 야구장 뒷편에 이원석의 이름으로 커피차가 도착했다. 키움 팬이 아닌 전 소속팀인 삼성의 팬들이 이원석에게 보낸 것이다.
삼성팬들이 이원석을 아낄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지난달 27일 키움과 삼성 라이온즈는 전격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키움이 우완 불펜투수 김태훈을 내주고 삼성이 이원석과 2024년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을 보냈다.
트레이드 전까지 타율 0.362를 기록하며 삼성의 4번타자로 활약했던 이원석이기 때문에 충격은 더 컸다. 당시 이원석은 "예상하지 못한 트레이드"라고 말하기도 했다. 삼성 팬들은 갑작스럽게 떠난 이원석을 잊지 않고 감사함의 의미로 커피차를 선물했다. '푸른 사자, 이젠 자줒빛 히어로'라는 문구도 함께 있었다.
삼성 팬들의 선물에 대해 이원석은 "커피차를 처음 받아본다. 삼성 팬분들이 이렇게 잊지 않고 생각해줘 너무 감사하다"며 "항상 다른 선수들 것만 먹었었다. 그런데 제 이름으로 된 커피차가 와서 뿌듯하다. 보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이원석은 키움으로 이적한 뒤에도 중심타자로 활약하며 올 시즌 타율 0.320 1홈런 12타점을 기록 중이다.
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dudrjs70@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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