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용도 GOOD, 아시아 시장 OK, "나폴리, 카마다와 협상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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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다 다이치가 나폴리 레이더에 포착됐다.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는 12일(한국시간) "나폴리는 중요한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있다.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에 힘입어 증원군들을 영입하길 원한다. 나폴리는 프랑크푸르트 카마다와 자유 계약(FA) 영입을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나폴리는 카마다와 긴밀하게 접촉 중이다. 아직 합의점에 도달하진 못했지만 양 측 모두 긍정적이며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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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카마다 다이치가 나폴리 레이더에 포착됐다.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는 12일(한국시간) "나폴리는 중요한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있다.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에 힘입어 증원군들을 영입하길 원한다. 나폴리는 프랑크푸르트 카마다와 자유 계약(FA) 영입을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나폴리는 카마다와 긴밀하게 접촉 중이다. 아직 합의점에 도달하진 못했지만 양 측 모두 긍정적이며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탈리아가 하늘색으로 물들었다. 지난 5일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3라운드 우디네세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두면서 리그 조기 우승에 성공했다. 1989-90시즌 디에고 마라도나 시대 이후 장장 33년 만에 '스쿠데토(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를 차지하는 순간이었다. 나폴리 도시 전체에서 축제가 펼쳐지고 있다.
개막 전까지만 하더라도 쉽게 예측하기 힘든 우승이었다. 지난해 여름 나폴리는 로렌초 인시녜, 드리스 메르텐스, 다비드 오스피나, 파비안 루이스, 칼리두 쿨리발리 등등 오랜 기간 디에고 아르만도 스타디움을 지켰던 핵심 선수들과 작별했기 때문.
나폴리는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 지휘 아래 라이징 스타들과 우승을 달성했다. 공격에는 빅터 오시멘과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중원에는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와 안드레-프랑크 잠보 앙귀사, 수비에는 김민재와 조반니 디 로렌초가 핵심이었다.
새 역사를 완성한 나폴리가 일찌감치 다음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중원 보강 자원으로 카마다가 지목됐다. 이번 시즌 카마다는 모든 대회를 합쳐 43경기에 출전하여 19개의 공격포인트(14골 5도움)를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유럽 대항전에서도 마찬가지다. 지난 시즌 프랑크푸르트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으로 이끄는 일등 공신으로 활약했다. 2선은 물론 3선까지 소화 가능하며 중앙과 측면도 가리지 않아 활용도가 매우 높은 자원이다.
여러모로 매력적인 영입 후보다. 카마다는 올 시즌 종료 이후 계약이 만료돼 이적료도 들지 않는다. 일본은 물론 아시아 시장까지 공략할 수 있다. 현재 카마다는 나폴리 외에도 여러 빅클럽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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