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문 개 잡으려다 전직 미군에 총 쏜 경찰 재판행

홍민기 2023. 5. 12. 18: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달아나는 개를 잡으려고 총을 쏘다가 지나가던 전직 주한미군을 맞춘 경찰관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 씨는 지난 2020년 3월 26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의 길가에서 목줄 없이 달아나던 개를 향해 총을 쐈다가 전직 주한미군의 얼굴 부위를 맞춘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경찰은 당시 개가 시민을 물고 달아나 A 경찰관의 행위가 형법상 처벌되지 않는 긴급피난에 해당한다고 봤지만 검찰은 주변 시민을 통제하지 않고 총을 쏜 것은 업무상 과실에 해당한다며 재판에 넘겼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달아나는 개를 잡으려고 총을 쏘다가 지나가던 전직 주한미군을 맞춘 경찰관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평택지청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A 경찰관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20년 3월 26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의 길가에서 목줄 없이 달아나던 개를 향해 총을 쐈다가 전직 주한미군의 얼굴 부위를 맞춘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경찰은 당시 개가 시민을 물고 달아나 A 경찰관의 행위가 형법상 처벌되지 않는 긴급피난에 해당한다고 봤지만 검찰은 주변 시민을 통제하지 않고 총을 쏜 것은 업무상 과실에 해당한다며 재판에 넘겼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