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명 희망 안고 미국 국경지대 찾은 이민자들 [오늘의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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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의 '타이틀 42' 행정명령 종료로 국경지대에 이민자들이 몰려들고 있다.
미국은 최근 코로나19 공중보건 비상사태 종료를 발표하면서 '타이틀 42' 조치를 11일(현지시간) 해제한다.
불법 이민자들은 '타이틀 42' 해제에 망명 신청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안고 멕시코와 미국 접경 지역에 대거 몰려들고 있다.
다만 미국 정부는 '타이틀 42' 종료로 미국 체류가 쉬워지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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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미국 정부의 '타이틀 42' 행정명령 종료로 국경지대에 이민자들이 몰려들고 있다.
미국은 최근 코로나19 공중보건 비상사태 종료를 발표하면서 '타이틀 42' 조치를 11일(현지시간) 해제한다.
불법 이민자들은 '타이틀 42' 해제에 망명 신청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안고 멕시코와 미국 접경 지역에 대거 몰려들고 있다. 다만 미국 정부는 '타이틀 42' 종료로 미국 체류가 쉬워지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하고 있다.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미 국토안보부 장관은 "우리 국경이 개방된 것이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하고 싶다"며 "법을 어기거나 법적 근거 없이 국경을 통과하는 이들에 대해서는 즉시 추방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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