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180억 규모 자사주 매입…일부 연내 소각

김정유 2023. 5. 12. 18: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컴투스(078340)는 18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컴투스는 올해부터 직전 3개년 별도 기준 평균 영업현금흐름(OCF)의 33%를 재원으로 마련하고, 이를 기반으로 주주 배당 실시, 자사주 매입, 매입 자사주의 50% 소각을 진행키로 했다.

올해 이미 진행된 155억원의 배당과 119억원의 자사주 매입에 더해, 180억원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이중 전체 발행 주식의 1%를 소각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컴투스(078340)는 18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또 신규 매입할 자사주 중 전체 발행 주식의 1%에 해당하는12만8665주를 연내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 11일 발표한 주주가치 제고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컴투스는 지난 수년간 자사주 매입 및 배당 등을 적극 시행했으며, 기업 성장과 주주가치 극대화 방안 마련을 위해 심도 깊은 주주환원정책을 고민해왔다. 이에 컴투스는 주주의 다양한 의견과 관련 외부 전문가 자문 등을 종합해 안정적이고 예측가능한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수립해 발표한 바 있다.

컴투스는 올해부터 직전 3개년 별도 기준 평균 영업현금흐름(OCF)의 33%를 재원으로 마련하고, 이를 기반으로 주주 배당 실시, 자사주 매입, 매입 자사주의 50% 소각을 진행키로 했다. 이는 오는 2025년까지 같은 기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투자 성과 등을 반영해 총 605억원의 주주가치 제고 정책 재원을 특별 배정했다. 올해 이미 진행된 155억원의 배당과 119억원의 자사주 매입에 더해, 180억원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이중 전체 발행 주식의 1%를 소각한다. 또한 152억원의 특별 분기 배당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주와 적극적인 소통은 물론, 안정적인 주주환원정책 시행을 통한 중장기적 기업 성장과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유 (thec98@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