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1분기 영업이익 33% 감소…"켈리 마케팅 비용 증가"

윤선영 기자 2023. 5. 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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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3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4% 감소했다고 12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액은 6035억원으로 3.4% 증가했고 순이익은 220억원으로 40.7% 감소했습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엔데믹 이후 시장 경쟁 심화 및 신제품 출시에 따른 공격적인 마케팅 실시 관련 비용 증가로 전년 대비 영업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맥주 신제품 '켈리'를 출시했으며 한 달만에 100만 상자 판매 기록을 세우며 국내 맥주 시장 1위를 탈환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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