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과거가 좋았던 사람이 있을까… 싹 다 지워야”

유준하 2023. 5. 12. 17: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이자 작가 구혜선이 유튜브서 근황을 전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뭐볼광'에 출연한 구혜선은 "저에 대해 특이할 거 같다 이러시는데 만나면 하나도 그런 게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구혜선은 데뷔 시절에 대해 "인터넷이 절 데뷔하게 한 것은 맞다"면서 "그 때는 누가 날 알아보는 게 좋았다"고 회상하기도.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유튜브 ‘뭐볼광’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배우이자 작가 구혜선이 유튜브서 근황을 전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뭐볼광’에 출연한 구혜선은 “저에 대해 특이할 거 같다 이러시는데 만나면 하나도 그런 게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이번 영상서 데뷔 시절부터 최근 성균관대 11학번으로 복학한 데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근황에 대해 비교적 상세히 털어놨다.

구혜선은 데뷔 시절에 대해 “인터넷이 절 데뷔하게 한 것은 맞다”면서 “그 때는 누가 날 알아보는 게 좋았다”고 회상하기도. 다만 “처음에는 막연하게 좋다가 ‘꽃보다 남자’하면서 더 알려지고, 안티가 많아졌다”면서 “어려움도 겪었던 때가 20대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짤 공장장’이라는 별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옛날 과거 사진 소환은 물론 기사 등 삭제하고 싶은게 있냐는 물음에 “저는 그냥 지나간 과거가 다 싫다”면서 “과거가 좋았던 사람이 있을까, 싹 다 지우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이어 “포털 왜 안 없어지는지 모르겠다”면서 “싸이월드 없어질 때 좋았다. 다시 나타난다 해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대학을 다니고 있다는 구혜선은 올해 졸업할 예정이라고. 그는 “성균관대 영상학과 11학번인데 원래 03학번이었다가 생계를 위해 진학을 안 하고 휴학했다가, 올해 졸업할 것 같다”면서 “20대와 세대 차이는 느끼는데 말이 잘 통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