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첫 승에 사령탑은 ‘활짝’…“앞으로도 좋은 역할 해줄 것”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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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창모는) 경기 후반 조금 (아쉽거나) 타선에서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해 승리를 못 올린 부분이 있었다. 앞으로도 좋은 역할을 해줄 것이라 생각한다."
강인권 감독은 "(구창모가) 첫 두 경기를 빼고는 투구 내용이 나쁘지 않았다. 다만 경기 후반 조금 (아쉽거나) 타선에서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해 승리를 못 올린 부분이 있었다"며 "(11일 KT전에서는) (구창모가) 마운드에서 구종을 단순하게 하더라. 커브를 줄이면서 직구, 스플리터, 슬라이더 세 구종으로 스트라이크 비율을 높였다. 좋은 투구를 했다. 시즌 첫 승을 했으니 앞으로도 좋은 역할을 해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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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창모는) 경기 후반 조금 (아쉽거나) 타선에서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해 승리를 못 올린 부분이 있었다. 앞으로도 좋은 역할을 해줄 것이라 생각한다.”
에이스 구창모의 첫 승 이야기가 나오자 강인권 NC 다이노스 감독의 얼굴에는 밝은 미소가 번져 나갔다.
강 감독은 12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3 프로야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구창모의 첫 승과 관련해 언급했다.
강인권 감독은 “(구창모가) 첫 두 경기를 빼고는 투구 내용이 나쁘지 않았다. 다만 경기 후반 조금 (아쉽거나) 타선에서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해 승리를 못 올린 부분이 있었다”며 “(11일 KT전에서는) (구창모가) 마운드에서 구종을 단순하게 하더라. 커브를 줄이면서 직구, 스플리터, 슬라이더 세 구종으로 스트라이크 비율을 높였다. 좋은 투구를 했다. 시즌 첫 승을 했으니 앞으로도 좋은 역할을 해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부상으로 아직 데뷔전도 치르지 못한 외국인 투수 테일러 와이드너의 복귀 시점은 언제쯤일까.
강 감독은 “지금 불펜 (피칭)까지는 마친 상태다. 내일 라이브 피칭을 20구씩 2번, 총 40구 예정돼 있고 18일 퓨처스리그에서 등판한다”며 “지금 예상으로는 (복귀가) 5월 말쯤 될 것 같다 28일, 29일, 30일 이 안에는 첫 등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와이드너가 복귀한다면 NC는 와이드너를 비롯해 에릭 페디, 구창모로 이어지는 1-2-3 선발을 보유하게 된다. 강인권 감독은 “캠프 때 기대했던 선발진이다. 와이드너만 5월 말 정상적으로 복귀해서 적응해 본인의 모습을 보인다면 다른 팀에 뒤지지 않는 선발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날 선발로 출격하는 이용준은 올해 좋은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키움전 전까지 성적은 5경기 출전에 2승 1패 평균자책점 1.14다. 이러한 활약을 인정받은 그는 아직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신인왕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강 감독은 “(이용준은) 작년에도 선발을 할때 좋은 투구를 보여줬다. 경기 하다가 뭔가 순조롭게 풀리지 않은 부분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다. 올해는 그래도 본인이 가지고 있는 것을 최대한 경기에셔 다 펼쳐 보이기 때문에 좋은 투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구종 가치도 그렇고 모든 부분에서 선발로 잘해주고 있다”고 그에게 힘을 실어줬다.
그러면서 강인권 감독은 “선발투수만 놓고 보면 이용준이 가장 (신인왕)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남은 경기에서 지금처럼만 해준다면 신인왕으로서 충분한 자질을 가지고 있다. 계속 응원하고 옆에서 서포트하겠다”며 “일단 거기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자기 페이스만 잘 유지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이용준의 꾸준한 선전을 바랐다.
한편 NC는 이날 이용준을 필두로 손아섭(지명타자)-박민우(2루수)-박건우(우익수)-제이슨 마틴(중견수)-김성욱(좌익수)-박세혁(포수)-오영수(1루수)-김주원(유격수)-도태훈(3루수)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고척(서울)=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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