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한림 KAIST 교수, `조정훈 학술상` 수상

이준기 2023. 5. 1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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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는 '제19회 KAIST 조정훈 학술상' 수상자로 최한림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를 선정, 시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최 교수는 50건 이상의 연구과제를 수행하면서 시스템 개발에 직접 활용되는 기술적 성과 창출과 이종 위성군 우주 감시정찰기술 특화연구센터장, 무인 이동체 원천기술개발사업 자율지능연구단장 등 대규모 연구 그룹을 이끌어 항공우주공학 분야 인재 양성과 교육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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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항공우주시스템 혁신연구 수행
KAIST, 고려대, 공주사대부고 3명 장학생
KAIST 조정훈 학술상 수상자가 시상식 후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균민 대외부총장(왼쪽부터), 정준영 박사과정, 최한림 교수, 장광진 석사과정, 이만길 학생 KAIST 제공

KAIST는 '제19회 KAIST 조정훈 학술상' 수상자로 최한림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를 선정, 시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최 교수는 50건 이상의 연구과제를 수행하면서 시스템 개발에 직접 활용되는 기술적 성과 창출과 이종 위성군 우주 감시정찰기술 특화연구센터장, 무인 이동체 원천기술개발사업 자율지능연구단장 등 대규모 연구 그룹을 이끌어 항공우주공학 분야 인재 양성과 교육에 크게 기여했다.

최 교수 외에 정준영 KAIST 항공우주공학과 박사과정, 장광진 고려대 기계공학과 석사과정, 이만길 공주사대부고 등 3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KAIST 조정훈 학술상은 2003년 5월 KAIST 로켓실험실에서 연구를 수행하던 중 불의의 사고로 숨진 고 조정훈 명예박사를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이 상은 고 조 박사의 부친인 조동길 교수가 유족보상금과 사재를 합쳐 KAIST에 학술기금으로 기부한 4억7800만원을 재원으로 만들어져, 매년 KAIST, 고려대, 공주사대부고에서 각 1명씩 선발,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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