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포괄적 연금통계 10월 공표

윤희훈 기자 2023. 5. 1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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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연금개혁 과정에 기초 자료로 쓰일 '포괄적 연금통계'를 개발한다.

통계청은 12일 서울비즈센터에서 '포괄적 연금통계 작성 및 활용성 제고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한훈 통계청장은 보고회에서 "포괄적 연금통계 개발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는 연금개혁을 포함한 지속가능한 복지국가 개혁 및 모든 국민의 다층적 노후소득보장 정책수립을 정확한 데이터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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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적 연금통계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연금개혁 기초 자료로 활용 방침
한훈 통계청장이 12일 서울 용산구 서울비즈센터에서 '포괄적 연금통계 작성방법 및 활용성 제고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통계청 제공

통계청이 연금개혁 과정에 기초 자료로 쓰일 ‘포괄적 연금통계’를 개발한다.

통계청은 12일 서울비즈센터에서 ‘포괄적 연금통계 작성 및 활용성 제고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연구용역은 서울대 산학협력단이 8개월간 수행한다.

통계청은 기초연금, 국민연금, 퇴직연금 등 모든 연금데이터를 통계등록부 중심으로 연계해 국민 전체의 연금 가입 및 미수급 사각지대를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연금통계를 오는 10월 공표할 예정이다.

해당 통계를 통해 노인빈곤 해소와 노후소득보장정책 지원을 위한 포괄적 연금통계의 작성방법을 객관적으로 제시하게 될 것이란 게 통계청의 설명이다.

통계청은 연금통계를 통해 기관별로 관리되는 다양한 연금데이터를 연계해 표준화할 예정이다. 세계 각국의 연금통계를 검토해 정책맞춤형 지표를 선정하고 민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훈 통계청장은 보고회에서 “포괄적 연금통계 개발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는 연금개혁을 포함한 지속가능한 복지국가 개혁 및 모든 국민의 다층적 노후소득보장 정책수립을 정확한 데이터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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