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 가비, 제주도서 ‘현무암 춤’ 안무 개발? (홈즈)
‘구해줘! 홈즈’에 제주도 ‘일년살이’을 꿈꾸는 3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14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댄서 가비가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의뢰인 부부는 그동안 맞벌이 생활로 아이와 보낼 시간이 부족했다고 말한다. 현재 의뢰인 가족은 부부 모두 직장을 퇴사한 후 제주에서 한달살이 중이며, 아이와 더 좋은 추억을 쌓기 위해 일년살이까지 결심했다고 한다.
3인 가족이 원하는 조건은 제주 바다에서 차량 10분 이내의 곳으로 인프라와 단지가 형성된 곳을 바랐다. 가구, 가전 풀옵션에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을 원했으며, 방 2개 화장실 1개 이상을 희망했다. 예산은 보증금 2천만 원에 연세 최대 2천 5백만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댄서 가비가 출격한다. 이 자리에서 가비는 “집도 사람과의 궁합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한다. 그는 “이사 갈 때, 집이 아무리 좋아도 기운이 안 맞으면 이사를 하지 않는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현재 사는 집 역시 집을 보러 갔을 때, 집주인이 기르던 강아지의 오줌을 밟았는데, 그 순간 ‘아! 내 집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가비는 현재 사는 집의 인테리어를 묻는 코디들의 질문에 “한강이 보이는 집이에요. 기운을 확 받을 수 있어요”라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산다. 이에 코디들이 “탁 트인 한강뷰예요? 아니면 (손가락)한마디 한강뷰예요?”라고 묻자, 그는 “팔뚝 길이의 한강뷰예요”라고 말한다.
평소 제주도를 좋아한다고 밝힌 가비는 그동안 제주도 여행만 30번 했다고 고백하며, 제주 바다는 기본, 태닝과 해수욕을 즐기기 위해 제주도를 찾는다고 말한다.
가비는 양세형과 함께 제주시 한경면으로 향한다. 오프닝부터 하이 텐션을 보여준 두 사람은 혜은이의 노래 ‘감수광’을 부르며 매물을 소개한다. 이 과정에서 가비는 ‘감수광’에 맞춰 크럼핑 댄스를 선보였다고 한다. 그뿐만 아니라, 가비는 양세형의 부탁으로 제주의 삼다 ‘돌, 바람, 여자’를 즉석에서 춤으로 표현했다고 한다. 이를 본 스튜디오의 코디들은 가비의 춤 실력을 극찬했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이 소개한 매물은 2022년 준공된 단독주택으로 석구조의 제주도 전통 돌집이라고 한다. 현무암 돌담으로 둘러싸인 집으로 넓은 잔디 마당이 눈길을 끈다. 제주의 자연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외부와 달리 내부는 현대 인테리어로 생활의 편리함까지 더했다고 해 매물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한편, 제주도 일년살이를 꿈꾸는 3인 가족 집 찾기는 14일 오후 10시 45분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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