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금강산 관광지구 북측 시설도 철거…통일부 “예의주시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금강산 관광지구 내 남측 자산뿐 아니라 북측 소유의 시설까지 철거 중인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이효정 통일부 부대변인은 오늘(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금강산 관광지구에서 시설을 철거 중인 상황과 관련하여 관계기관과 협조하에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금강산 관광지구 내 남측 자산뿐 아니라 북측 소유의 시설까지 철거 중인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이효정 통일부 부대변인은 오늘(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금강산 관광지구에서 시설을 철거 중인 상황과 관련하여 관계기관과 협조하에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북한은 남측 소유 자산뿐 아니라 금강산호텔과 금강산청년역 등 남한에서 건설한 북측 자산도 철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2008년 관광객 피격 사건으로 금강산 관광이 중단된 뒤, 북한은 2019년 김정은 국무위원장 지시를 계기로 해금강호텔과 구룡빌리지, 온정각 등 남측 시설들을 잇따라 철거해 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통일부 제공]
양민철 기자 (manofsteel@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퇴출 1순위” 참여연대 공격에 “권력연대” 한동훈 반격…사흘째 설전
- 오염수 시찰단 한일 협의 시작…“해양 방류 안전성 확인할 것”
- [단독] 한화 수베로 감독 단독 인터뷰 “구단 결정 존중한다”…모레 출국 예정
- 아무리 BTS라지만…콘서트 티켓 한 장에 150만 원 [오늘 이슈]
- 대학 소수자 단체 “서울광장 퀴어축제 불허 규탄” [현장영상]
- “결혼은 공포”…저출산 중국, 인구대책 이렇게까지? [특파원 리포트]
- “복사비만 1천만 원”…이재명 ‘선거법’에 ‘대장동·성남FC’ 재판까지
- [단독] 라덕연 일당 영장엔…“마라탕집 수익은닉·핸드폰 반납하며 증거인멸”
- 에버랜드 화재로 관람객 긴급 대피 [속보영상]
- 여성도 징집?…국방부가 새벽부터 기자단에 문자 보낸 이유 [오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