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마리’ 따라 가면.. “그곳이 바로 핫플레이스”

관광협회, 유튜브 크리에이터 2기 면접
2명 선정에 272명 신청.. 경쟁률 130대↑
신청자 95.2% MZ.. “젊은 층 호응 커”

‘유튜브’ 등 영상 콘텐츠 제작과 홍보가 증가세를 보이고 또 관광시장 등에 파급력이 확인되면서 이를 활용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보다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이 요구됩니다.

최근 트랜드에 부합되고 젊은 층을 끌어들일 경쟁력 있는 콘텐츠 제작을 주도하고 나설 MZ세대 ‘유튜버’ 육성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관광협회는 지난 10일 관광협회 제2사무소에서 공식 유튜브 크리에이터 ‘보마리’ 2기 최종면접을 진행한 결과, 최종 2인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보마리’는 도관광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 크리에이터로, 올해 2기 모집엔 272명이 신청했고 8명이 서류심사를 통과했습니다.

8인은 최종면접에서 크리에이터 ‘보마리’가 되기 위해 케이팝 댄스, 판소리, 성대모사, 삼행시 등 각자의 끼와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최종 합격한 ‘보마리’ 2기는 관광협회 SNS ‘여기바로제주’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을 통해 관광객들이 제주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에 제주의 자연과 음식, 문화 등을 담아낼 예정입니다.

관광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은 2020년 개설돼 3,000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고, 다양한 영상을 통해 제주만의 특별한 매력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면접 하이라이트 영상, 관광협회 공식 틱톡 채널 ‘여기바로제주’에서 12일 맛보기로 선보입니다.

최종 선발한 2명에 대한 결과 등은 관광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25일 확인할 수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 (jhkim@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