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 건설 들은 케인, "그게 내 커리어 완성 시키진 않아. 그냥 경기 집중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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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팀 정말 사랑해".
해리 케인은 12일(한국시간) 자신의 커리어를 완성시켜주는 것은 동상이 아니라 우승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케인이 토트넘을 떠난다면 팀에 대한 실망과 연봉보다는 우승 트로피에 대한 간절함이 반영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케인은 레비 회장이 언급한 동상 건설에 대해서 "내가 정하는 일이 아니다. 나는 이 팀을 정말 사랑한다. 11살 때부터 이곳에 있었다"라면서 "만약 내가 우승을 하지 못해도 토트넘서 많은 일을 이뤘다"라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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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이 팀 정말 사랑해".
해리 케인은 12일(한국시간) 자신의 커리어를 완성시켜주는 것은 동상이 아니라 우승이라고 강조했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을 끝으로 유스 케인과 계약이 종료된다. 그는 토트넘 유스에 입단한 이후 꾸준히 활약하면서 최고의 선수로 자리 잡았다.
단 최고의 골잡이라는 별명과 다르게 케인은 아직 우승 트로피가 없다. 특히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우승이 없기에 누구보다 우승이 간절하다.
실제로 케인이 토트넘을 떠난다면 팀에 대한 실망과 연봉보다는 우승 트로피에 대한 간절함이 반영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최근 기류가 변했다. 잉글랜드 잔류를 희망하는 케인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보다는 토트넘 잔류를 암시하는 느낌이다.
여기에 다니엘 레비 회장이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 케인의 동상을 세우겠다고 말하면서 그에 대한 지극정성을 보이고 있다.
케인은 레비 회장이 언급한 동상 건설에 대해서 "내가 정하는 일이 아니다. 나는 이 팀을 정말 사랑한다. 11살 때부터 이곳에 있었다"라면서 "만약 내가 우승을 하지 못해도 토트넘서 많은 일을 이뤘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동상이 내 커리어를 완성시키진 않을 것이다. 레비 회장의 배려도 감사하지만 궁극적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경기장에서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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