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전 앞둔 토트넘, 키 플레이어 손-케 듀오 아닌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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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4위 불씨 살리기 위해 애스턴 빌라를 꺾어야 한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보도에서 "토트넘의 빌라전 키 플레이어는 손흥민과 케인이 아닌 페드로 포로다"라고 꼽았다.
토트넘의 고민은 손흥민과 케인에게 집중된 공격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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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4위 불씨 살리기 위해 애스턴 빌라를 꺾어야 한다. 에이스인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아닌 다른 선수가 열쇠를 쥐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보도에서 “토트넘의 빌라전 키 플레이어는 손흥민과 케인이 아닌 페드로 포로다”라고 꼽았다.
토트넘은 오는 13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애스턴 빌라과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원정을 앞두고 있다. 현재 승점 57점으로 6위인 토트넘은 이날 승리는 필수다. 3경기 남은 상황에서 4위 맨유를 6점 차로 추격 중이지만, 무승부 이하 시 4위 경쟁에서 확실히 밀려 난다.
결국, 이번에도 손흥민과 케인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오히려 포로가 거론되는 이유가 있었다.
풋볼런던은 “포로가 토트넘으로 오기 전 스포르팅CP에서 5골 13도움을 기록했다. 에메르송 로얄이 뒤에서 받혀주고 있어 기회가 있을 때 공격을 시도하고 있으며, 지난 경기 케인의 결승골을 도왔다. 빌라의 우나이 에메리 감독도 그의 위협적인 공격력을 잘 알고 있다”라고 꼽은 이유를 설명했다.
토트넘의 고민은 손흥민과 케인에게 집중된 공격력이다. 히샬리송이 최근 살아나고 있으며, 포로도 측면에서 공수 양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 4위 희망을 포로에게 기대하는 이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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