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에서 용산까지"···靑 개방·용산시대 1주년 걷기대회
임보라 앵커>
청와대 개방과 용산시대 개막 1주년을 기념하는 걷기대회가 열립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청와대와 용산어린이정원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을 전망입니다.
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현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 취임과 함께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청와대.
청와대 개방과 동시에 대통령 집무실은 용산으로 이전, 용산시대가 시작됐습니다.
지난 10일, 1주년을 맞은 청와대 개방과 용산시대 개막.
이를 기념하기 위한 제21회 서울국제걷기대회가 13일과 14일 이틀간 진행됩니다.
대회 첫날, 청와대 영빈관 앞마당에서 사전 행사와 개회식이 열립니다.
개회식 후 천여 명의 참가자들은 청와대에서 출발해 광화문과 서울시청광장을 거쳐 지난 4일 120년 만에 일반에 개방된 용산어린이정원까지 9㎞를 걷게 됩니다.
용산어린이정원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완보증과 기념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도착 이후에는 용산어린이정원을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고, 오후에 펼쳐지는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이선주 /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과장
"청와대 영빈관의 모습도 함께 볼 수 있고 5월 4일 개방된 용산어린이정원에서 행사가 끝난 이후 계속 머물면서 그곳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전시행사 그리고 오후에 있는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까지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한편 대회 둘째 날에는 남산골 한옥마을을 출발해 서울시청광장과 청계천 등을 걸어 다시 한옥마을로 돌아오는 코스가 운영되며, 5㎞와 10㎞, 25㎞ 총 3개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영상편집: 조현지)
KTV 윤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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