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안바이오, 에이씨씨와 파트너십 체결... 동물의약품 항생제 주사제 독점 공급

지안바이오(대표 김대철)는 국내 동물의약품 전문판매 회사인 에이씨씨와 함께 동물의약품에 대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했으며, '지안-세프 분말 주사제(세프티오퍼 분말 주사제)' 제품에 대한 독점공급 계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독점공급 계약을 통해 에이씨씨는 수년 전부터 준비해온 동물의약품 항생제 주사제 제품에 첫 단추를 끼었으며, 국내 판매를 위해 전략적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

지안바이오와 에이씨씨는 이번 공급 계약 이후 아이템 다각화를 통해 더욱 더 국내 시장을 전략적으로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지안바이오는 방글라데시, 베트남, 중국에서 동물의약품 위탁 제조처들과의 독점 및 전략적인 지안바이오 제품에 대한 제조공급 계약을 통해 국내 동물의약품 시장에서 실질적인 매출성과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지안바이오 측은 "동물의약품 항생제 원료의 기존 문제점에 대한 Better 콘셉트를 이용해, 인체 신약의 Bio-Better 콘셉트와 같이, Animal-Better 제품의 특허를 통해 지속적으로 국내외에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대철 지안바이오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 국내 시장 상황이 열악하고 쉽지 않은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각 분야의 회사 매출이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약진하고 있다"라며 "2024년도에는 본격적인 IR 및 투자유치를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허남이 기자 nyheoo@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