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만 t 급 초대형 크루즈선 부산 입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7만 t급 초대형 크루즈선이 부산에 입항했다.
12일 부산해양수산청과 부산항만공사 등에 따르면 초대형 크루즈선인 'MSC 벨리시마'(BELLISSIMA·벨리시마호)가 이날 오후 2시30분 승객 등 3700여 명을 태우고 부산 영도국제크루즈터미널에 입항했다.
전 세계 크루즈선 중 가장 큰 규모인 벨리시마호의 높이는 65m로, 높이 63m인 부산항대교를 통과하지 못해 영도국제터미널크루즈로 들어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일본인 부산시내 등 일대 쇼핑 및 관광 즐겨
17만 t급 초대형 크루즈선이 부산에 입항했다.
12일 부산해양수산청과 부산항만공사 등에 따르면 초대형 크루즈선인 ‘MSC 벨리시마’(BELLISSIMA·벨리시마호)가 이날 오후 2시30분 승객 등 3700여 명을 태우고 부산 영도국제크루즈터미널에 입항했다.
전 세계 크루즈선 중 가장 큰 규모인 벨리시마호의 높이는 65m로, 높이 63m인 부산항대교를 통과하지 못해 영도국제터미널크루즈로 들어왔다. 승객 대부분이 일본인으로 이들은 관광버스를 타고 부산시내 일대로 나와 관광 및 쇼핑을 즐겼다.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덩치’를 갖고 있는 벨리시마호의 입항에 앞서 부산해수청을 비롯한 CIQ(세관 출입국 검역) 관계기관은 대규모 승객의 원활한 CIQ 수속 및 하선 등을 위해 현장점검을 진행하기도 했다.
벨리시마호는 이날 밤 10시 다음 기항지인 일본 가고시마로 떠난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