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동료 신용카드 훔쳐 사용한 선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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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는 동료 선원의 신용카드를 훔쳐 사용한 A(50)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승선 중인 어선 B호에서 동료 선원의 신용카드를 훔쳐 진도군 일대에서 10차례에 걸쳐 생필품 등을 구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해경 수사를 피하기 위해 범행 이후 주소지를 6차례나 변경하고 휴대전화를 사용 정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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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는 동료 선원의 신용카드를 훔쳐 사용한 A(50)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승선 중인 어선 B호에서 동료 선원의 신용카드를 훔쳐 진도군 일대에서 10차례에 걸쳐 생필품 등을 구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해경 수사를 피하기 위해 범행 이후 주소지를 6차례나 변경하고 휴대전화를 사용 정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경은 지난 6개월간 A씨가 출입한 마트·편의점 CCTV 영상 및 병원 진료내용 등을 분석해 행적을 추적하며 탐문 및 잠복수사 끝에 A씨를 검거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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