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원정출산 논란 안영미, 해명에도 끔찍한 악플ing…결국 법적 대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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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을 앞둔 코미디언 안영미가 결국 악성 댓글에 칼을 빼들었다.
소속사 측은 "본질과 다르게 논란이 커질 것을 우려해 대응을 최대한 자제해왔다. 그러나 지금까지도 안영미 씨, 심지어 뱃속에 있는 아이에 대해 차마 입에 담지도 못할 악성 댓글이 달리고 있으며,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서도 허위 사실들이 유포되고 있다"며 "이에 소속사는 더 이상 좌시하거나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해 이들을 향한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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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출산을 앞둔 코미디언 안영미가 결국 악성 댓글에 칼을 빼들었다.
안영미 소속사 미디어랩 시소 측은 5월 1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악플러들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최근 안영미는 신봉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7월 출산을 앞두고 남편이 있는 미국으로 떠난다고 밝혔다. 안영미의 남편은 현재 미국 LA에서 외국계 게임 회사를 다니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은 안영미가 아이의 이중국적 취득을 위해 미국에서 원정 출산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반면 또다른 누리꾼들은 남편이 있는 곳에서 출산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갑론을박을 벌였다.
이에 결국 안영미가 직접 입을 열었다. 안영미는 지난 8일 인스타그램에 한 누리꾼이 "과연 아빠가 베트남. 필리핀에 있었어도 그 나라 가서 출산했을까요"라는 댓글을 남기자 "네. 남편이 베트남에 있든 필리핀에 있든 갔을 겁니다. 생에 한 번뿐일 수도 있는 소중한 임신기간, 출산, 육아. 그걸 어떻게 오롯이 혼자 할 수 있겠어요. 사랑하는 남편과 함께해야죠"라고 답했다.
군대 문제를 지적하는 누리꾼에게는 "저희 딱콩이(태명) 이제 8개월 됐습니다. 그것도 뱃속에서요. 벌써 군대 문제까지 생각해 주시는 건 너무나 먼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라며 "기왕이면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추측보단 지금 뱃속에서 꼬물락 하고 있는 아이를 축복해 주시는 게 어떨까요"라고 털어놨다.
이처럼 일각에서는 안영미가 아이의 병역 혜택을 노리고 원정 출산을 하는 것이 아니냐고 지적하고 있지만, 지난 2005년 개정된 국적법에 따르면 원정 출산으로 외국 시민권을 얻은 자라도 병역 의무를 마치지 않으면 한국 국적을 버릴 수 없다. 한국 국적을 포기하기 위해서는 병역 의무를 이행해야 하는 것. 이는 부모가 유학생이거나 재외공관원, 상사 주재원 등의 신분으로 외국에 머물다 낳은 아들이 이중 국적을 취득한 경우에도 해당된다.
그럼에도 안영미를 향한 일부 누리꾼들의 비난은 계속됐다. 심지어 뱃속 아이에 대한 악성 댓글까지 달리고 있는 상황. 소속사 측은 "본질과 다르게 논란이 커질 것을 우려해 대응을 최대한 자제해왔다. 그러나 지금까지도 안영미 씨, 심지어 뱃속에 있는 아이에 대해 차마 입에 담지도 못할 악성 댓글이 달리고 있으며,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서도 허위 사실들이 유포되고 있다"며 "이에 소속사는 더 이상 좌시하거나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해 이들을 향한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영미는 지난 2020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얻었다. 안영미 부부는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장거리 부부 생활을 이어왔다.(사진=안영미 인스타그램)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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