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1분기도 '일신우일신'…비렉스 판매 등 호조

양미영 2023. 5. 1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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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가 올 1분기에도 차분히 전진했다.

매출 등 실적 증가폭은 크지 않았지만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12일 코웨이에 따르면 1분기 매출은 94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코웨이는 정수기 제품과 함께 스마트 매트리스를 필두로 한 비렉스 브랜드 제품 판매가 호조세를 보이며 국내 환경가전사업 매출이 전년 대비 3.7% 증가한 5804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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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영업이익 전년비 2% 안팎 늘어
해외도 견조…태국 성장세 두드러져

코웨이가 올 1분기에도 차분히 전진했다. 매출 등 실적 증가폭은 크지 않았지만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대표제품인 정수기와 함께 스마트 매트리스 브랜드 비렉스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

/그래픽=비즈워치

12일 코웨이에 따르면 1분기 매출은 94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756억원으로 1.7% 늘었다. 순익은 1252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 764억원보다 늘었지만 지난해 1분기 1350억원보다는 소폭 후퇴했다.

코웨이는 정수기 제품과 함께 스마트 매트리스를 필두로 한 비렉스 브랜드 제품 판매가 호조세를 보이며 국내 환경가전사업 매출이 전년 대비 3.7% 증가한 5804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해외법인 매출액은 말레이시아와 태국 법인이 실적을 견인하면서 3364억원으로 1.2% 증가했다. 각각의 매출액은 2682억원, 219억원으로 2.1%와 29.8% 증가해 태국 법인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김순태 코웨이 CFO는 "글로벌 경기 침체 영향으로 어려운 경영 환경이 어렵지만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 혁신 제품 지속 출시, 전략적 마케팅 전개 등을 바탕으로 안정적 경영실적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미영 (flounder@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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