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 SK텔레콤 인공지능 기술 활용 범죄피해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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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이 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해 SK텔레콤의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한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11일 오전 SK텔레콤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안심케어 서비스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 누구 비즈콜(NUGU bizcall)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찰은 SK텔레콤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AI 폴-케어콜(Pol-carecall)을 도내 13개 경찰서로 확대해 스토킹, 데이트폭력, 가정폭력 등 범죄피해자 보호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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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북부경찰이 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해 SK텔레콤의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한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11일 오전 SK텔레콤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안심케어 서비스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 누구 비즈콜(NUGU bizcall)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찰은 SK텔레콤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AI 폴-케어콜(Pol-carecall)을 도내 13개 경찰서로 확대해 스토킹, 데이트폭력, 가정폭력 등 범죄피해자 보호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피해자는 AI 폴-케어콜을 통해 현재의 신변 상태를 알리고 이후 필요한 조치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AI가 통화 한 내용은 범죄 유형별로 자동 분류돼 즉시 경찰관에게 전달되고 담당자가 피해자의 답변 내용을 확인 후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지는 것은 물론 현장 경찰관 인력증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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