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드론 UAM 내년 7월 킨텍스-여의도구간 실증

박제완 기자(greenpea94@mk.co.kr) 2023. 5. 12. 17:3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년 7월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출발해 김포공항을 거쳐 여의도로 진입하는 '유인드론'(UAM·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이 시작된다. 잠실에서 수서역으로 향하는 UAM도 볼 수 있다. 서울시는 국토교통부와 올해부터 UAM 상용화를 위한 1단계 실증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UAM 노선이 구체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8월부터는 전남 고흥 개활지에서 5개 컨소시엄이 참여해 1단계 실증사업을 시작한다. 1단계 실증사업을 통과한 컨소시엄들을 대상으로 2024년 7월부터 수도권 노선을 운영하는 2단계 실증사업이 시작된다. 노선은 인천에 위치한 드론시험인증센터에서 계양신도시까지의 구간, 고양 킨텍스에서 김포공항 국내선 주차장 전면 녹지를 거쳐 여의도공원에 이르는 구간, 잠실 한강공원 헬기장에서 수서역 북공영주차장까지를 연결하는 구간 등 총 3개 구간이다.

[박제완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