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차성도 중위의 살신성인은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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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육군 27사단 역사공원에서 열린 고 차성도(3사 1기) 중위의 제53주기 추모행사에 장광선 육군 2군단장이 분향하고 있다.
고인은 1970년 육군 27사단 소대장으로 복무, 부하가 훈련 중 놓친 수류탄을 온몸으로 덮어 소대원들을 구하고 "나 이외에 다친 사람은 없느냐"는 말을 남긴 뒤 산화했다.
이후 부대는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매년 추모식을 열었고, 지난해 국방개혁 27사단이 해체된 이후 올해부터는 15사단이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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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연합뉴스) 12일 육군 27사단 역사공원에서 열린 고 차성도(3사 1기) 중위의 제53주기 추모행사에 장광선 육군 2군단장이 분향하고 있다.
고인은 1970년 육군 27사단 소대장으로 복무, 부하가 훈련 중 놓친 수류탄을 온몸으로 덮어 소대원들을 구하고 "나 이외에 다친 사람은 없느냐"는 말을 남긴 뒤 산화했다.
이후 부대는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매년 추모식을 열었고, 지난해 국방개혁 27사단이 해체된 이후 올해부터는 15사단이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2023.5.12 [육군 15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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