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가 마약 음료' 일당 3명 재판 31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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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으로 기소된 일당의 재판 절차가 이달 말 시작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는 31일 '마약 음료' 제조자 길 모 씨 등 3명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특히 마약 음료를 만들고 시음 행사 아르바이트생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는 길 씨를 구속 기소하면서 최고 사형까지 선고할 수 있는 '영리 목적의 미성년자 마약 투약'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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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으로 기소된 일당의 재판 절차가 이달 말 시작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는 31일 '마약 음료' 제조자 길 모 씨 등 3명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중국에 있는 보이스피싱 조직과 공모해 마약 음료를 만들고, 집중력 강화 음료 시음 행사라며 학생들에게 건넨 혐의 등을 받습니다.
검찰은 특히 마약 음료를 만들고 시음 행사 아르바이트생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는 길 씨를 구속 기소하면서 최고 사형까지 선고할 수 있는 '영리 목적의 미성년자 마약 투약'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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