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 확장공사로 '동군포IC 강릉방향' 4달간 막는다

방윤영 기자 2023. 5. 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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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 동군포IC 강릉 방향 진입로가 오는 16일부터 9월15일까지 주말을 포함해 24시간 전면 차단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영동고속도로 확장공사에 따라 안전상의 이유로 불가피하게 동군포IC 강릉 방향 진입로를 차단한다고 12일 밝혔다.

동군포IC 강릉 방향 진입로는 공사 구간인 군포1육교 하부를 통과해 안전을 위해 차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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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회도로 안내도 /사진=한국도로공사

영동고속도로 동군포IC 강릉 방향 진입로가 오는 16일부터 9월15일까지 주말을 포함해 24시간 전면 차단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영동고속도로 확장공사에 따라 안전상의 이유로 불가피하게 동군포IC 강릉 방향 진입로를 차단한다고 12일 밝혔다. 동군포IC를 통해 강릉 방향으로 이동하려는 차량은 국도47호선을 이용해 군포IC로 진입하거나 복합물류로를 타고 부곡IC를 이용하면 된다.

영동고속도로 확장공사는 서창JCT~북수원IC 구간의 교통량 급증에 따른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기존 6차로를 8차로로 넓히는 사업으로 지난해 4월 착공해 2025년 말 완료할 예정이다. 동군포IC 강릉 방향 진입로는 공사 구간인 군포1육교 하부를 통과해 안전을 위해 차단하기로 했다.

한국도로공사는 도로전광표지판(VMS)을 활용해 전방 작업, 교통상황을 상시 안내할 예정이다.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이나 로드플러스 홈페이지 등에서도 우회도로 정보를 제공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이용객과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작업인 만큼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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