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태평양서 엘니뇨 심각할 듯‥5∼7월 시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적도 부근 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오르는 엘니뇨가 올해 여름 강하게 나타날 수 있다고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가 미국 국립해양대기국(NOAA)을 인용해 현지시간 11일 보도했습니다.
NOAA은 적도 부근의 열대 태평양 수온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며 적어도 중간급 엘니뇨가 5월과 7월 사이에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엘니뇨는 태평양 감시구역에서 해수면 온도가 3개월 이동평균으로 평년보다 0.5도 이상 높은 상황이 5개월 이상 지속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적도 부근 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오르는 엘니뇨가 올해 여름 강하게 나타날 수 있다고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가 미국 국립해양대기국(NOAA)을 인용해 현지시간 11일 보도했습니다.
NOAA은 적도 부근의 열대 태평양 수온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며 적어도 중간급 엘니뇨가 5월과 7월 사이에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NOAA은 엘니뇨가 올해 7월까지 발생해 북반구 겨울까지 지속될 확률을 82%로 예상했습니다.
엘니뇨는 태평양 감시구역에서 해수면 온도가 3개월 이동평균으로 평년보다 0.5도 이상 높은 상황이 5개월 이상 지속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기후 과학자 제크 하우스파더는 "2024년이 기록상 가장 더운 해가 될 가능성을 엘니뇨가 높인다"며 "산업화 이전 지구 평균 기온을 1.5도 뛰어넘는 첫해가 될지 모른다"고 예상했습니다.
엘니뇨는 지역별로 가뭄, 홍수, 산불 등 다양한 기상 변화를 가져올 수 있으며, 한국의 경우 여름에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수량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김태윤 기자(kktybo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83106_361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한동훈 청문회 중에도 코인을? 이재명 "김남국 윤리감찰 지시"
- 한일, '오염수 시찰단' 국장급 협의 시작
- 교사 감축에도 교대 입학정원 유지한다‥내후년부터 조정 예정
- 한동훈, '정치검사' 비판받자 "20여 년간 권력 눈치 안 봐"
- "개발부담금 줄이려 서류 위조" 대통령 처남 송치‥근데 장모는?
- "굉장히 모자란 홍 시장"?? "난파선 쥐XX처럼 배신하더니‥"
- 29층 아파트 쾅! 때렸던 쇠구슬‥'위험천만 호기심' 대가는
- 여학생에 "미모의 여성 연락 좀"‥70대 남성이 뿌린 명함에 '소름'
- 수레 넘어지자 밥 먹다 '우르르'‥"살아 있습니다!" 쏟아진 박수
- "올여름 태평양서 엘니뇨 심각할 듯‥5∼7월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