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전주시 인문주간’ 행사 15일 개막

김동욱 2023. 5. 1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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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시민이 생활 속에서 다양한 인문학을 즐길 수 있는 인문주간 행사를 연다.

전주시는 원광대학교 지역인문학센터와 함께 인문학 대중화를 위한 '제7회 전주시 인문주간'을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전주시평생학습관 등 전주시 일원에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첫날 전주시평생학습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도서관과 평생학습관, 동네책방 등 전주지역 23개 인문기관에서 총 28개의 인문학 강좌가 시민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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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강좌·세미나·공연 등 풍성

전북 전주시가 시민이 생활 속에서 다양한 인문학을 즐길 수 있는 인문주간 행사를 연다.

전주시는 원광대학교 지역인문학센터와 함께 인문학 대중화를 위한 ‘제7회 전주시 인문주간’을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전주시평생학습관 등 전주시 일원에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전주시청사.
올해 행사 주제는 ‘일상에 인문학을 더하는 더(The) 인문학’이다.

첫날 전주시평생학습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도서관과 평생학습관, 동네책방 등 전주지역 23개 인문기관에서 총 28개의 인문학 강좌가 시민을 만난다.

개막 특강은 15일 저녁 7시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저자인 정호승 시인을 강사로 초청해 ‘내 인생의 소중한 가치’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인문기관별로 특색에 맞춰 ‘인문학 음악을 더하다’, ‘문학을 더하다, ’고전을 더하다’를 주제로 릴레이 강연을 이어간다.

원광대 지역인문학센터는 매일 저녁 7시 평생학습관에서 미술·음악·문학 관련 인문학을 시민에게 들려주는 ‘무지개’ 인문학을 진행한다.

인문학에 대한 관심과 저변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인문학’도 진행한다. 6개 인문기관에서 ‘그림책과 꽃’, ‘커피 문화 이야기’, ‘해설이 있는 음악회’ 등 문화예술과 인문학츨 결합한 새로운 인문학을 만나 볼 수 있는 시간이다.

올해 인문 기간에는 시민이 다양한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세미나와 공연, 강좌, 인문 체험 등을 다채롭게 운영한다.

전주시 인문주간 행사에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권인숙 전주시 평생학습관장은 “인문주간 행사를 통해 시민이 인문학에 보다 쉽게 다가가고 그 향기를 접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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