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아키S, "AI 스타일가이드로 누구나 쉽게 인테리어 설계 가능"

이두리 기자 2023. 5. 1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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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플랫폼 전문기업 한국가상현실(대표 장호현)은 자사 코비 인테리어 플랫폼의 대표 제품 '코비아키S'에 인공지능(AI) 모델을 도입한 인테리어 디자인 서비스 '스타일가이드' 기능을 업데이트한다고 12일 밝혔다.

스타일가이드는 AI 이미지 생성 모델 '스테이블 디퓨전'(Stable Diffusion)을 인테리어 산업 현장에 접목, AI 모델이 인테리어 디자이너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된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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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플랫폼 전문기업 한국가상현실(대표 장호현)은 자사 코비 인테리어 플랫폼의 대표 제품 '코비아키S'에 인공지능(AI) 모델을 도입한 인테리어 디자인 서비스 '스타일가이드' 기능을 업데이트한다고 12일 밝혔다.

스타일가이드는 AI 이미지 생성 모델 '스테이블 디퓨전'(Stable Diffusion)을 인테리어 산업 현장에 접목, AI 모델이 인테리어 디자이너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된 서비스다. 인테리어 공간 용도와 구도, 컬러, 콘셉트 등의 키워드를 선택하면 AI 모델이 인테리어 디자인 시안을 이용자 맞춤형으로 즉시 제안한다. 회사 관계자는 "코비아키S를 이용 중인 인테리어 전문가들은 이를 참고해 공간 구조에 따른 시안을 미리 잡아보거나 아이디어로 활용할 수 있다"며 "인테리어 작업 과정에서 가장 막막한 단계인 콘셉트 디자인 과정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가상현실 측은 급격히 발전하는 AI 기술로 인해 삶이 편리해지고 있지만 IT 산업의 변방에 있는 인테리어 현장은 아직 그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이번 스타일가이드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인테리어 산업 전반에 걸쳐 다방면으로 서포트할 수 있는 다양한 AI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한국가상현실은 스타일가이드 업데이트 외에도 다양한 AI 응용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지난 3월 디지털 트윈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워스'(Metaworth)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AI 인테리어 서비스 '인테리어 지니'를 출시했다. 또 최신 AI 모델과 가상현실 기술을 융합한 AI 캐릭터 '테리언'(Terrian)를 통해 플랫폼 사용자의 개인 비서 역할을 수행하는 AI 버틀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제공=한국가상현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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