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1분기 영업손실 141억원… 전년比 408억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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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가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141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08억원 줄어들었다고 12일 공시했다.
국가별 사업 실적은 국내 사업의 경우 지난 1분기 1764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8.5%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은 53.1% 늘었고 영업손실은 12억원 줄어들었다.
4DPLEX 사업 부문은 지난 1분기 388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7.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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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가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141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08억원 줄어들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936억원으로 76.3%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387억원으로 727억원 줄어들었다.
국가별 사업 실적은 국내 사업의 경우 지난 1분기 1764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8.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99억원으로 257억원 줄어들었고, 에비타(EBITDA)는 124억원으로 263억원 증가해 흑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중국 사업은 82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25.8% 늘었고, 영업손실은 67억원으로 51억원 줄어들었다. 에비타 역시 184억원으로 18.7% 늘었다.
튀르키예 사업은 지난 1분기 358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1.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5000만원을 기록하면서 98.8% 줄어들었다. 에비타는 59억원으로 13.2% 줄었다.
같은 기간 베트남 사업 부문은 591억원의 매출을 올려 125.6% 늘었고, 영업이익도 93억원으로 322.7% 증가했다. 에비타도 181억원으로 60.2% 늘었다.
인도네시아 사업은 173억원의 매출액과 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은 53.1% 늘었고 영업손실은 12억원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에비타는 19억원으로 2억원 감소했다.
CJ CGV는 “관람객 증가와 객단가 상승 및 영업효율화로 적자를 축소했고, 중국의 경우 춘절기간 관람객 집객 역대 2위를 달성하는 등 코로나 회복에 따라 매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또 “베트남 사업의 경우 역대 최고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고, 로컬 영화시장 회복으로 2분기 실적도 상승할 것”이라고 했다.
4DPLEX 사업 부문은 지난 1분기 388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7.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데서 흑자전환했다. 에비타는 69억원으로 176% 증가했다.
CJ CGV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 함께 수익률 높은 오리지널 콘텐츠 흥행으로 흑자전환했다”면서 “기술특화관에 어울리는 블록버스터 및 오리지널 콘텐츠 등으로 실적 개선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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