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달군 책 베일 벗었다...BTS 회고록 7월 출간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3. 5. 1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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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사진l스타투데이DB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10년 역사를 기록한 책이 오는 7월 출간된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와 영국 가디언은 방탄소년단이 오는 7월 9일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출간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책 제목은 ‘이야기 그 이상: BTS 10년의 기록(Beyond The Story: 10-Year Record of BTS)’으로, 방탄소년단 멤버 7명과 하이브 소속 강명석 위버스매거진 에디터가 함께 집필했다.

앞서 미국 출판사 플랫아이언스북스는 책의 저자와 제목을 숨긴 채 7월 9일 한 유명 음악인이 책을 출판할 것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작가 등의 정보는 당초 6월 13일 공개될 예정이었다.

음악 팬들은 이 책의 주인공이 미국의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일 것이라고 추측을 내놨다. 13이 스위프트가 평소 좋아하는 숫자이며, 회고록 발간일인 7월 9일이 스위프트의 재녹음 앨범 ‘스피크 나우(Speak Now)’ 발매 예정 이틀 뒤라는 점도 추측에 힘을 실었다.

방탄소년단이 주인공일 것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었다. 6월 13일이 방탄소년단이 데뷔한 날이고, 팬클럽 ‘아미’(ARMY)가 공식 출범한 것이 7월 9일이기 때문이다.

팬들이 몰려들면서 이 책은 이미 아마존 및 반스앤드노블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플랫아이언북스가 계획보다 한달 가량 빠른 이날 회고록 저자를 공개한 가운데, 책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진과 제이홉의 입대로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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