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청년 집밥 교실 ‘장안 밥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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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는 1인 가구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내달 7일까지 장안창작마당에서'장안 밥상 봄학기'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순천시 관계자는 "장안 밥상으로 순천 지역의 청년들이 따뜻한 위로와 힘을 얻길 바란다"라며 "장안창작마당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 청년, 중장년 등 다양한 세대가 문화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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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전라남도 순천시는 1인 가구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내달 7일까지 장안창작마당에서‘장안 밥상 봄학기’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시작한 ‘장안 밥상’은 집밥이 그리운 1인 가구 청년들이 손맛 좋은 동네 엄마들과 함께 반찬을 만들며 한 끼를 해결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장안밥상 봄학기에는 알감자조림, 꽈리고추 멸치볶음 등 다양한 밑반찬 만들기 프로그램이 준비돼있으며, 9월에는 가을학기도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장안창작마당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안 밥상에 참여한 한 청년은“처음 보는 사람들과 음식을 만들며 자연스럽게 대화도 하고, 집밥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장안 밥상으로 순천 지역의 청년들이 따뜻한 위로와 힘을 얻길 바란다”라며 "장안창작마당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 청년, 중장년 등 다양한 세대가 문화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안창작마당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양한 융복합 프로그램을 비롯해 시민들의 문화활동과 모임을 지원하는 공유 부엌,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레지던시, 순천을 방문한 여행객들에게 숙박시설을 제공하는 장안여인숙 등을 운영하고 있다.
/순천=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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