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생활사박물관, 8월까지 '낙동강 생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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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사상생활사박물관은 오는 8월까지 생태전시 기획인 '낙동강 우리가 지켜줄게'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습지식물은 온도변화에 민감해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사라질 수 있다"며 "이번 생태전시를 통해 삼락생태공원에 자생하고 있는 소중한 습지식물들을 둘러보고 멸종위기생물 등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노력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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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 사상구 사상생활사박물관은 오는 8월까지 생태전시 기획인 '낙동강 우리가 지켜줄게'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삼락생태공원의 환경과 식생을 주제로 멸종위기생물 순채 등 삼락생태공원에 자생하는 희귀종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것으로, 다양한 습지식물 표본 40여 점과 사진자료가 선보인다.
특히 살아있는 습지식물을 살펴보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전시공간도 구성해 눈길을 끈다.
구 관계자는 "습지식물은 온도변화에 민감해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사라질 수 있다"며 "이번 생태전시를 통해 삼락생태공원에 자생하고 있는 소중한 습지식물들을 둘러보고 멸종위기생물 등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노력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생태전시는 매주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하고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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