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플랜, 대진반도체 주관 UWB 관련 웨비나에서 발표

UWB(Ultra-Wide Band) 기반 실내 위치 측위 전문기업 지오플랜은 자사 김지성 대표가 오는 16일 대진반도체 주관으로 열리는 웨비나에서 발표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진반도체의 이번 웨비나는 전자신문 웨비나 전문 방송 올쇼TV에서 'UWB Module의 이해와 적용 위한 솔루션 제안'을 주제로 열린다. 김지성 지오플랜 대표는 이번 웨비나에서 실내 위치 측위 기술에 UWB가 활용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UWB는 매우 넓은 대역에 낮은 출력의 전파를 사용해 GPS가 도달할 수 없는 실내 공간에서 고정된 앵커와 움직이는 태그 간의 전파 이동 시간을 정밀 측정, 두 기기 사이의 상대적인 거리 및 방위를 측정할 수 있다. 실생활 전반의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 중인 새로운 무선통신 기술로, 지오플랜의 초정밀 실내위치기술(Real time Location System)에 활용되고 있다.

NXP의 대리점인 대진반도체는 전략적 협력사인 지오플랜 및 에스제이아이와 함께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 UWB에 관심 있는 고객사를 대상으로 UWB 모듈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 적용 솔루션을 제안함으로써 제품의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해당 기술을 새롭게 적용할 수 있는 신규 시장을 함께 고민하고 긴밀한 상호협력을 도모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대진반도체 측은 말했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