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의회, 장록습지 수질개선 방안 논의

정회성 2023. 5. 1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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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의회는 12일 장록습지 수질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광산구의회 시민안전위원회가 주재한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 최지현 광주시의원, 최성채 영산강유역환경청 수질총량관리과장, 이신 광주시 수질개선과장 등이 참석했다.

국내 첫 도심 속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장록습지는 빗물에 섞여 유입되는 하수로 인한 수질 오염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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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록습지 수질 개선을 위한 간담회 [광주 광산구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 광산구의회는 12일 장록습지 수질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광산구의회 시민안전위원회가 주재한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 최지현 광주시의원, 최성채 영산강유역환경청 수질총량관리과장, 이신 광주시 수질개선과장 등이 참석했다.

국내 첫 도심 속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장록습지는 빗물에 섞여 유입되는 하수로 인한 수질 오염을 겪고 있다.

소촌동과 송정동 등 일부 지역의 합류식 하수도에서 유입되는 오수를 빗물과 분리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관련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재정 문제로 십수 년째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정재봉 광산구의원은 "훼손된 생태계의 회복에는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예산 확보 등 행정적인 지원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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