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기후변화 대응…양주시, 아열대작물 재배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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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기후변화에 대응해 양주시가 아열대 농작물 재배 교육을 펼친다.
이번 강좌는 기후변화에 따른 재배적지의 변화와 지역에 적합한 아열대 채소, 과수의 다양한 품목·품종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노지에서 재배가 가능한 아열대작목을 배우는 이론교육과 함께 에스닉푸드를 체험할 수 있는 현장교육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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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한반도 기후변화에 대응해 양주시가 아열대 농작물 재배 교육을 펼친다.
경기 양주시는 지난 11일 수도권지역 아열대농업 미래가치’를 주제로 농업기술전문교육 아열대작물 과정을 개강했다고 12일 밝혔다.
교육은 노지에서 재배가 가능한 아열대작목을 배우는 이론교육과 함께 에스닉푸드를 체험할 수 있는 현장교육으로 진행한다.
특히 초봄이나 늦겨울에 파종할 수 있는 롱빈과 차요테, 얌빈을 비롯한 삽목이 가능한 사탕수수, 사탕무, 카사바 및 경관농업 포함작물인 파파야, 모링가, 패션후르츠 등 노지에서 재배할 수 있는 아열대 작목의 최적 재배법을 강의해 농민들로 부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강좌는 11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6월 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9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총 5회에 걸쳐 진행한다.
정연아 농촌자원과장은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노동자 유입, 해외여행으로 경험한 외국음식 등 다양한 식재료 수요에 따른 수도권지역에 맞는 새로운 경험가치 제공을 위한 기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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