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의회 "파동 일대 교통대란 해소 방안 마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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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의회는 12일 재건축과 재개발로 대규모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파동에 대한 교통대란 해소 방안 마련을 대구시와 수성구에 촉구했다.
김 시의원은 "건설업체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가도로를 확장하는 방안을 대구시와 협의 중"이라고 했다.
이어 "도시철도를 건설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우선 파동~가창 구간에 고가도로 1개를 추가로 건설하고 수성구 상동까지만 설치돼 있는 신천동로를 파동까지 연결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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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수성구의회는 12일 재건축과 재개발로 대규모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파동에 대한 교통대란 해소 방안 마련을 대구시와 수성구에 촉구했다.
김재현 구의원은 이날 "2025년까지 1만여명이 파동의 아파트에 입주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지역의 도로가 왕복 2차선이고 고가도로가 1개 뿐이어서 교통대란이 불을 보듯 뻔하다"고 지적했다.
이런 문제점을 예상한 파동 주민들도 도로 확장, 버스노선 증편, 지상철인 수성남부선(도시철도 6호선) 개설이나 3호선 연장을 요구하고 있다.
김태우 대구시의원에 따르면 대구시가 도시철도에 대한 용역에 들어갔으며, 결과가 2025년 9월쯤 나올 예정이다.
김 시의원은 "건설업체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가도로를 확장하는 방안을 대구시와 협의 중"이라고 했다.
이어 "도시철도를 건설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우선 파동~가창 구간에 고가도로 1개를 추가로 건설하고 수성구 상동까지만 설치돼 있는 신천동로를 파동까지 연결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도시철도 신규 노선 설정에 대한 연구용역을 맡겼다.
용역에는 수성구민운동장에서 도시철도 서비스가 부족한 북부지역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4호선과 5호선, 6호선에 대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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