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1분기 순익 3.5% 감소..장기 자동차 손해액↑ 영향

서혜진 2023. 5. 1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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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은 올해 1·4분기 당기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5% 감소한 333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7.4% 증가한 4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보다 9.5% 감소한 4431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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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CSM 8조8718억원으로 전년말 수준 유지
(출처=뉴시스/NEWSIS)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현대해상은 올해 1·4분기 당기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5% 감소한 333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7.4% 증가한 4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보다 9.5% 감소한 443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이 줄어든 것은 일반, 장기, 자동차보험 모두 수익성이 나빠지면서다.

현대해상 측은 "영업이익은 일반보험에서 일부 고액사고건과 호흡기질환 확산으로 인한 실손 손해액이 증가한 영향이 있었다"며 "당기순이익의 경우 일반 장기 자동차 전반의 손해액 증가에 따라 보험손익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새 회계제도인 IFRS17 하의 수익성 지표인 보험계약마진(CSM) 규모는 1분기 말 기준 8조8718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말(8조7855억원) 대비 860억원 증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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