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본부, 동경주 9개교에 가정의달 '특별간식’

경주 감포읍 국제통상마이스터고 체육대회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월성원자력본부는 가정의 달을 맞아 동경주 9개 학교에 특별간식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달 중 발전소 주변 지역인 양남면과 감포읍, 문무대왕면의 초중고생 737명에게 닭강정 세트, 떡·마카롱 등을 2차례씩 제공한다. 학생들의 학업과 건강한 성장을 돕고 학교생활에 즐거움을 선사한다.

김한성 본부장은 전날 감포읍 국제통상마이스터고 체육대회에 참석해 푸드트럭을 이용한 간식을 전달해 환호를 받았다.

월성본부는 동경주 학교를 대상으로 원어민 화상영어, 스마트 교육시스템과 안전 인프라 구축, 장학금 지급 등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한성 본부장은 “발전소 인접 학생들이 교육비 부담 없이 자녀를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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