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탈퇴’ 캡 “연예인 그만두니 연예뉴스 1위…마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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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방송 욕설 논란으로 그룹에서 탈퇴한 틴탑 출신 캡(본명 방민수)가 아이러니한 심경을 드러냈다.
캡은 1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예인을 그만두니 연예 뉴스 1위를 장식하는 마술인가 뭔가"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캡의 틴탑 탈퇴 관련 기사가 연예 뉴스 1위를 차지한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캡은 지난 8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던 중 부적절한 언행을 해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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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방송 욕설 논란으로 그룹에서 탈퇴한 틴탑 출신 캡(본명 방민수)가 아이러니한 심경을 드러냈다.
캡은 1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예인을 그만두니 연예 뉴스 1위를 장식하는 마술인가 뭔가”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캡의 틴탑 탈퇴 관련 기사가 연예 뉴스 1위를 차지한 모습이 담겨 있다.
이후 캡은 팀 탈퇴를 결정했으며, 소속사 티오피미디어와의 전속계약도 해지했다.
전(前) 연예인이 된 그는 유튜브를 통해 속내를 밝히기도 했다. 캡은 “사실 속으로 이미 정해놓고 그 마음을 말한 게 아닌가 싶다. 그 부분이 미안하다”라며 “원래 생각은 탈퇴였다. (사고를 치면) 이런 반응이 오겠다 싶었다. 그러다 보니 극단적 선택을 한 게 아닌가 싶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6개월 동안 활동하면서 자격지심이 쌓이고 있었다. 그 부분 때문에 주위에 피해를 주고 있는 것 같았다”라며 “회사에서 나가려고 몇 번 시도도 했었다. 내가 딱 끊어내려면 사고를 치고 나가는 게 낫겠다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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