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제약, 1분기 영업익 23% 늘어 "고덱스 등 선전"
박규준 기자 2023. 5. 1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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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이 케미컬 의약품과 바이오 의약품의 고른 선전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20% 이상 증가했습니다.
셀트리온제약은 오늘(12일) 1분기 매출액은 900억 1천만원, 영업이익은 95억 5천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23.1% 증가한 수치입니다. 특히, 매출은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입니다.
이번 분기에도 주력 제품인 ‘고덱스’가 약 15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린 가운데 당뇨병치료제 ‘네시나’, ‘액토스’, 고혈압치료제 ‘이달비’ 등의 품목이 꾸준한 매출을 올리며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바이오의약품 국내영업 부문에서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등이 매출합계 약 158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동기 대비 약 26%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이번 분기에는 케미컬과 바이오의약품 양 사업부의 주요 품목이 견고한 매출을 올리면서 안정적인 성장세와 역대 1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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